소래포구 꽃게 조형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200

소래포구는 인천에서도 꽃게,대하,조개등으로 유명한 포구항으로 많은 해산물상가가 즐비하며, 수도권에서 많은사람들이 찾는 명물장소이다. 이곳에 소래포구의 상징인 꽃게를 모티브로하여 조형물디자인을 통해 방문객들의 인상에 각인시킨 꽃게 조형물을 기획, 디자인, 제작,시공하였다. 소래포구의 상징과 같은 꽃게 조형물은 소래포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수 있다.

PROJECT INFO

공사구분 인천시 남동구청
카테고리 브론즈. 복합조형물
제작크기 가로 4.5m 세로 6.5미터, 높이 3미터
제작기간 3개월
업무과정 기획>디자인>설계>제작>운송>설치

제작과정

원형 디자인 작업이 완료되고 스티로폼 조각으로 원형작업을 진행한다. 원형작업은 브로즌제작의 기본이며, 원형작업의 품질에 따라 브론즈 및 성형물의 최종품질이 결정된다고 할수 있다. 꽃게 조형물은 크기가 큰편이라 점토나 유토작업을 할정도의 디테일이 다소 줄기에 스티로폼 조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점토 유토작업으로 FRP등의 원형작업을 진행시 원형제작비도 상당히 높아지게된다. 이에따라 스티로폼 조각원형작업을 하고 이를 주물작업이 되도록 분리하여 제작진행하게된다. 각각의 부위가 브론즈 주물조각으로 각각 제작되어 최종 모든조립완료로 진행되게 된다.

현장진행

소래포구 현장에서는 기반 작업인 바위형상을 GRC작업을 통해 진행하였으며,실제 바위와 같은 느낌의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GRC 제작은 2000년대 들어 트랜드 조형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워터파크 테마파크등의 중심 조형요소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브론즈와의 결합

바위형태가 완료되고 꽃게 조형물을 현장에 설치 안착하여 부족한부분을 보강하여 지형바위연출을 마무리짓게 된다. 두 소재의 결합방식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조등의 결합이 되도록 고려하게된다. 이때는 조형물의 시점, 방향과 균형, 구조의 안전성등을 고려하여 설치하게 된다.

마무리과정

조형물이 안착되고 미비한 부분은 GRC작업을 통해 마무리하며, 조형요소를 부각할 연출작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소래포구에는 백자갈을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의 이미지처럼 주변을 백자갈로 연출하여 배치하였다.

최종이미지

소래포구 꽃게조형물의 최종이미지가 완료되었다. 실제야간촬영한 사진으로 그래픽작업이 아니며, 현장에서 마무리된 느낌을 보는 감명이 느껴진다. 거대한 황금꽃게가 바다에서 올라온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는것만 같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포토족으로 다양한 소래포구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소래포구를 찾는 관람객의 인상에 깊이 각인하게 될것이다.